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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규명 법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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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봉덕동 캠프워커 소속 미군무원 박춘희씨 사망사건과 관련, 시민들이 사건해결을 돕기위한 '범국민 모금운동'에 나섰다.

대구미술협회 회원인 최우식(38)씨 등 시민 23명은 지난 11일 '고(故) 박춘희님 사건의 진상규명을 촉구하기 위한 후원회'를 결성하고 이 사건에 대한 민.형사소송에 필요한 경비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들은 "미군측이 미국내에서 숨진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사건해결에 적극 나서지 않고 있다"며 "타살의혹이 짙은 이 사건에 대해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도록 미국에 압박을 가하기 위해 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으며 진실이 규명될 경우 모금운동을 통해 마련한 돈은 '미군범죄근절운동본부' 등 미군 관련 시민단체에 전액 기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모금운동 우체국 계좌번호 702440-01-014111 최우식. 문의 017-508-6792.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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