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성주군이 선정한 퇴비증산 우수마을에 결격사유가 있는 마을이 뽑혔다며 탈락된 마을주민들이 군청을 항의방문하는 등 물의를 빚고 있다.
성주군 벽진면 외기리 주민대표 10여명은 19일 성주군청을 방문, 올해 성주군 퇴비증산 우수마을로 용암면 ㅊ리가 선정된 것은 잘못이라며 재심사해 줄 것을 요구했다.
주민들은 퇴비조성시 가축분뇨 등을 사용하면 탈락시킨다고 심사기준을 정해 놓고도 용암면의 경우 가축분뇨를 섞어 퇴비로 만들었으나 우수마을로 선정됐다며 심사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주민들은 또 군이 경북도 퇴비증산 우수마을로 외기리를 추천, 심사까지 받게 해 놓고 뒤늦게 용암면 마을을 선정한 것은 주민들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비난했다.이에 대해 성주군 관계자는 농협, 농업기술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전문가 3명으로 평가단을 구성, 현지 실지심사 결과 용암면의 점수가 제일 많이 나왔다며 잘못된 부문이 있으면 바로 잡겠다고 밝혔다.
박용우기자 yw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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