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작가 이미영(사우스다코다 주립대 교수)씨는 유년기부터의 삶 속에서 간직한 추억,사랑,평화,우울 등의 감정과 의식들을 꿈틀거리는 생명력으로 표현한다.
20일부터 26일까지 맥향화랑(053-421-2005)에서 열리는 그의 전시회에는 기하학적이면서도 강렬한 원색 대비와 함께 색면 사이사이에 활력에 찬 붓터치로 건강한 생명력을 드러내보인다. '통과의례(Rite Of Passage)'라는 주제에서 보듯 생리적인 자신으로부터 의식의 성장을 통해 초자연적 자아로 진입하는 의미를 담아냈다. 전통적인 백, 청, 적, 흑, 황 등 오방색을 사용, 일상의 기억과 느낌들이 빚어내는 소우주와 생성되는 에너지를 표현했다.
김지석기자 jise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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