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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인터넷 대회 대구 주부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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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겸씨 사금 500만원'제2회 주부 인터넷 챔피언 선발대회'에서 대구의 김유겸(31·여·북구 읍내동)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7살, 4살짜리 아이 둘을 키우는 주부인 김씨는 3차에 걸친 검색이론, 실기 시험의 관문을 통과해 오는 28일 정보통신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받는다.

'인터넷'의 유용성을 체험하는 기회를 주부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주부 인터넷 챔피언 선발대회'에는 올해 전국에서 모두 8천여명이 참가했다김씨의 주부 인터넷 챔피언 등극은 쉽지 않았다. 본선 시험을 일주일 앞두고 인터넷 회사의 사정으로 집에서 인터넷 검색 연습을 할 수 없게된 것. 때문에 아이들이 잠든 새벽 시간대에 동네 PC방에서 맹연습을 했다.

김씨는 "아이들을 돌보면서 틈틈이 인터넷을 즐겨했고 대구여성회관에서 개최하는 영상디자인 강의를 듣는 등 꾸준히 컴퓨터 실력을 닦은 게 일등의 비결"이라고 했다. 그는 "새벽에 PC방앞에서 기다리며 후원해준 남편과 아이들에게 감사한다"면서 "앞으로 각종 컴퓨터 대회에 참가해 실력을 발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회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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