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당선소감-운문 여고부 장원 김주봉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처음 수상 소식을 들었을 때, 솔직히 너무나도 기뻤지만 한 편으로는 부끄러운 마음도 슬그머니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저에게 아직 완성된 작품이 없기 때문입니다.

다른 이의 마음을 훔치기 위해 글을 쓴다는 이의 말이 생각납니다.

많이 미흡하고 모자란 제 이야기가 다른 사람의 마음에 작은 움직임을 줄 수 있으니 힘이 납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많은 이야기를 품고 살아갑니다.

그 이야기를 담고 삭이어 시간이 지날수록 더 깊은 맛과 향을 내는 포도주 같은 글을 쓰고 싶습니다.

아직 작은 씨앗에 불과한 저에게 이런 영광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 글을 보아주시는 모든 분들이 있기에 작은 씨앗은 꽃을 피워낼 수 있을 것입니다.

제가 글을 만나고 사랑할 수 있게 해주신 존경하는 아버지, 어머니 항상 격려를 아끼지 않으시며 밝은 미소로 함께 축하한다고 건네 주시던 선생님들. 제 글에 비평과 칭찬을 아끼지 않는 사랑하는 나의 친구들… 그밖에 정신적으로 위안이 되어주는 동아리 친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띄워 보냅니다.

마지막으로 제 이야기에 끝까지 귀 기울여 주시고 이렇게 큰 상까지 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CBS 라디오 생방송 인터뷰 도중 이재명 대통령의 방문을 이유로 전화를 끊어 논란이 일었고, 이후 보좌진의 착오로...
한국가스공사가 캐나다 자회사인 코가스 캐나다 에너지 유한회사에 7천670억원을 출자하여 지분을 100% 확보할 계획이며, 이는 LNG캐나다 ...
우정사업본부는 최근 가짜 '우편물 도착 안내서'가 발견되며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 안내서는 실제 형태와 유사하게 ...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28일,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8000명 이상이며 추가로 1만명을 더 배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