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 회장 딸 행세 들통
쫚세친구(MBC 밤10시55분)=엄마와 함께 웅인의 정신병원을 찾은 순이는 소홀한 틈을 타 병원에서 도망친다. 상면에게 도움을 청한 순이는 재벌 회장 딸로 행세하며 그를 속인다. 함께 야외로 나간 두 사람은 아무도 모르게 교회에서 '사랑의 언약식'을 갖는다. 하지만 결국 순이의 거짓말이 들통나면서 정신병 치료를 받게 된다. 한편 연홍은 웅인의 동기 모임에 파트너로 참석한다. 우아한 드레스로 치장한 그녀는 어울리지 않는 옷차림때문에 망신만 당한다.
◈자기 얼굴 모습보고 놀라
쫚온달 왕자들(MBC 오후8시20분)=영숙은 샛별이 늦도록 집에 오지 않자, 걱정을 많이 한다. 샛별은 집에 오자마자 오빠들이 사준 선물을 펼치며 자랑하기에 바쁘다. 한편 시우는 모처럼 아침운동을 나간다. 하지만 사람들이 모두 자기를 쳐다보자 이상하게 생각한다. 무심히 거울을 본 시우는 자기 모습에 놀라 비명을 지르는데….
◈차 못타는 병 가진 할머니
쫚인간극장(KBS2 오후8시45분)=전라도 남원에 차를 못타는 병 때문에 한이 맺힌 할머니 한 분이 계신다. 칠순이 넘은 추씨 할머니는 여덟명의 자식들을 두고 있지만 차를 못타는 바람에 자식들의 결혼식에도 참석할 수가 없었다. 자식들을 만나기 위해 건강이 좋지 못한 할머니가 힘든 산행을 결심했다. 이에 자식들은 걱정이 먼저 앞선다. 어머니가 안전하게 산을 넘을 수 있도록 애쓰는 자식들의 감동적인 사랑이 펼져진다.
◈기자 만나 회사 비리 폭로
쫚천사의 분노(TBC 밤9시55분)=은하는 회사 내부의 비리를 파헤치고 다니는 정민이 걱정스럽다. 세일전자의 아이디어를 도용한 진성전자의 황 박사는 정민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대책을 마련한다. 기자를 만난 정민은 진성전자의 비리를 폭로한다. 한편 준수는 은하에게 진성전자 때문에 화병으로 돌아가신 부모님의 얘기를 솔직하게 말한다.
◈영화 특수효과 장면 조명
쫚과학 다큐멘터리(EBS 밤9시50분)=영화 '타이타닉'을 중심으로 특수효과의 세계를 조명한다. 과거의 초보적인 카메라 속임수에서 벗어나 최근의 특수효과는 컴퓨터에서 만들어내는 이미지와 실제 화면을 완벽하게 합성하는 등 관객들에게 시각적 만족을 충족시키고 있다. 영화 '타이타닉'은 특수효과 부문에서 새로운 경지를 펼친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영화의 재미있는 특수효과 세계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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