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0' 행사가 오는 26일까지 연장, 개장된다.
6일 엑스포조직위는 당초 오는 10일 폐막키로 했던 엑스포 행사를 전국 시.도 교육청 교육감의 연장 요청에 따라 대입 수험생들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16일간 연장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직위는 일반인 1만2천원, 청소년 8천원, 어린이 6천원인 입장료를 각각 7천, 5천, 3천원으로 인하 조정했다.
조직위는 이와 함께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그러나 백결공연장의 일부 '국가의 날' 행사와 퍼레이드 등 일부 행사를 제외하고는 기존의 관람 내용에는 큰 변동이 없으며 공연도 대학 캠퍼스 뮤지컬로 변경하는 등 청소년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편성키로 했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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