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주 또다시 해킹을 당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릭 밀러 대변인은 지난주 디미트르라는 ID를 사용하는 사람이 회사의 내부 서버에 침투해 메시지를 남겼다고 말했다.
밀러는 디미트르가 트로이안 목마 프로그램을 통해 서버를 해킹했다면서 인터넷인포메이션 서버 소프트웨어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가 발표한 패치파일이 서버에 설치 돼있지 않았다고 실토했다.
올해 19살로 알려진 디미트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보안 시스템이 허술하다는 점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해킹했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의 서버로부터 유저 네임과 패스워드를 다운로드 받았을 뿐 유해한 프로그램을 업로드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