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건설업체들의 단체인 대한전문건설협회는 7일 대형 건설업체의 퇴출로 인한 연쇄부도 위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부도대책반'을 가동한다고 이날 밝혔다.협회는 또 퇴출 건설업체의 하청공사 대금으로 받은 어음부터 우선적으로 해결해 수백만명에 이르는 직원들이 임금을 제대로 받을 수 있게 해달라고 관계 부처에 건의했다.
이와 함께 퇴출 대상 건설업체의 공사를 승계하는 업체가 하도급 업체도 함께 승계하고 발주자가 공사대금을 하도급 업체에 직접 지급해줄 수 있게 해 달라고 건의했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