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나라당 강재섭 부총재가 13일 지난달의 여야 영수회담에서 구성키로 했던 국회 정치개혁특위의 위원장으로 확정됐다.
강 부총재는 이날 국회에서 "정치권에 대한 국민들의 염증이 심각한 상황인 만큼 여야가 모두 당리당략적 시각에서 벗어나 정치권 전반에 걸쳐 개혁작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향후 역점을 둬야 할 분야는.
▲특히 정치권의 부패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법적·제도적인 뒷받침이 중요하고 정치권에 엄청난 하중을 떠안기고 있는 지구당운영 등 정당구조도 개선해야 한다.-그동안 정치적 행보가 소극적이었다는 지적도 있다. 앞으로의 활동은 어떻게 보는가.
▲한 시기, 한 단면만 보고 사람을 평가해선 안된다. 초·재선때는 총대메고 앞장서 싸웠으나 지난 2년여간 당내 비주류에 처하게 되면서 가능한한 행보를 자제하려 애써왔다. 그러나 정치개혁 특위는 정치권 전체 차원으로 국회에서 이뤄지는 활동이란 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당 소속의 대구·경북 의원들이 각종 현안 해결 등에 있어 단합이 제대로 되지않고 있어 지역내 구심점이 필요하다는 시각이 적지 않다.
▲현 상황에선 지역 의원들이 몰려다니는 게 모양새가 좋지 않다. 아직은 때가 아니고 상황이 되면 자연스레 리더를 중심으로 모이게 될 것이다.
서봉대기자 jiny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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