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구체방안 발표정몽구(MK) 현대.기아자동차 회장과 정몽헌(MH)현대아산 이사회 회장이 16일 오전 10시20분 양재동 신사옥에서 회동, 현대건설 지원문제를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MK 회장은 현대건설 자구계획을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동에는 김윤규 현대건설 사장도 참석했다.
이에따라 현대.기아자동차는 이날 오후 현대건설 자구계획 지원방안을 공식발표할 예정이다.
현대차 소그룹이 마련중인 지원방안은 현대모비스가 정주영 전명예회장의 자동차지분 2.69%(960억원)을 인수하고 기아차가 현대오토넷(700억원)을, 인천제철이 철구사업부(500억원)를 각각 매입하는 방안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고위관계자는 "두 회장이 그동안 갈등을 풀고 모기업 회생을 위해 도울수 있는 방안을 협의했고 좋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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