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제 외국어 단기사관학교'로 지역 유일의 외국어 특성화 대학인 경북외국어테크노대(학장직무대리 김재규.경산시 남천면 협석리).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드는 기존의 해외어학연수 효과에 버금가는 독특한 어학교육 프로그램인 '에듀파크(Edupark) 프로그램'으로 효율적인 교육효과를 올리고 있다. '에듀파크'는 'Education(교육)'과 'Park(공원)'의 합성어로 캠퍼스내에 해외 현지와 같은 외국어 교육환경을 조성, 외국어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학습체계. 학생들은 남.여 생활실, 소그룹별 주제 영역을 발표하는 분임 토의실, 위성 방송 시청실 , 인터넷 망을 갖춘 멀티미디어 랩실, 5개국어로 자막 처리된 영화를 볼 수 있는 시네마룸 등을 통해 실용 외국어를 익힐 수 있다.에듀파크 프로그램은 영어.일어.중국어.러시아어.프랑스어부 등 외국어계열 각 전공분야로 구분, 일정 과정을 마친 학생이 언어테스트를 거쳐 수료증을 받으면 학점도 취득하게 된다.
경북외국어테크노대가 도입한 또 하나의 독특한 학습 체계는 1주일 중 하루를 사이버 강좌로 운영하는 프로그램. 1주일 중 4일은 교내수업을 실시하는 대신 나머지 하루는 학교 인터넷을 통해 교양과목 2개와 전공과목 1, 2개를 강의하고 있다. 또 지난 해 국내최초로 중소기업청 지원 인터넷 창업보육센터를 개소, 22개 업체 60여명이 창업을 위한 연구를 실시중이며 사이버 공간을 이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고부가가치의 신기술을 대학생 예비창업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이 대학 문화관광보육센터는 미국호텔.모텔협회에서 지정한 국내 유일의 교육센터운영대학(GAP:Global Academy Program)으로 다양한 관광서비스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항공서비스과는 탑승근무에 필요한 외국어 구사능력과 기내서비스를 위한 근무내용, 이미지 메이킹 등 교양교육을 가르치고 있다. 항공서비스과는 특히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어학훈련을 시키고 있다.
취업시즌을 두달 앞두고 스터디 그룹을 운영, 타 대학에 비해 높은 취업률을 올리고 있다. 전산정보.인터넷 창업.멀티미디어 전공으로 구성된 컴퓨터 계열은 사이버 벤처, 전자상거래 등으로 경쟁력이 높은 분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밖에 2001학년도에 신설된 △벤처경영정보과 △경찰경호 행정전공 △태권도 전공 등도 실무위주의 교육으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전망이다.
입학정보 문의 810-0150, http://www.kflc.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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