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선택을 통해 불치 유전병에 면역성을 가진 아기가 지난 13일 프랑스에서도 태어났다.
클라망 앙투안 비클레르 병원 산부인과 르네 프리망 과장은 유전자 분석과 태아 선별을 통한 PID(착상 전 선별요법)로 남자 아기가 태어났다고 밝혔다. PID는 부모가 특정 불치병 유전자를 가지고 있을 경우 아기에겐 그 유전자가 전달되지 않도록 실시하는 기법. 다른 나라에서는 이미 상당수 시행되고 있으나 프랑스는 이를 금지해 왔다.
프리망 과장은 "PID를 통해 30종류의 불치 유전병을 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아이의 부모는 이미 3명의 자녀가 있으나, 모두 유전에 의한 치명적인 간질환에 걸려있는 상태다.
정욱진기자 pench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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