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가산 전통메주가 인기를 끌고 있다.학가산전통메주는 지난 98년부터 예천군 보문면 기곡리 부녀회 회원들이 손수 재배한 재배한 토종콩을 가마솥과 황토온돌방에 볏짚에 싸서 숙성하는 옛전통 수작업으로 만들고 있다.
메주 1장당, 1만4천원씩 판매중인 학가산 전통메주는 2개월 전부터 서울.부산.대구 등 도시 주부들로부터 예약 주문이 쇄도, 현재 생산된 7천장중 절반 이상을 예약된 상태다.
부녀회 회원들은 "올해 일기불순으로 인한 흉작으로 예년에 비해 40%가량 생산이 감소해 주문에 비해 물량이 크게 부족하다"고 말했다.
예천 권광남기자 kwonk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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