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남미시장개척활동에 나선 경북도 시장개척단(단장 이의근 지사)은 수출상담 4천614만 달러, 계약추진 1천829만 달러를 달성하며 남미 시장에 교두보를 확보했다.
또 이 지사는 잠재력이 풍부한 남미 최대 관문 지역인 브라질, 페루, 칠레 등 3개 지역에서 총리, 차관, 주지사 등과 면담, 상호 경제통상교류확대 등에 합의하는 등 외교적 성과도 거뒀다.
21개 업체 대표와 지원단 등 총 33명이 파견된 이번 개척활동은 특히 대만, 중국과 경쟁을 벌여 온 섬유기계류에서 상품의 질을 내세우면서도 적은 마진으로 접근한데다 세라믹 주방용품 등 벤처 제품위주의 개척단을 구성, 효과를 보았다. 일부 국가의 정치.경제 불안으로 인해 외국 바이어가 뜸한 틈을 탄 틈새시장 공략도 주효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와 함께 자치단체 차원의 외교활동도 활발해 경유지인 미국 자매도시 오하이주의 밥 테프트 주지사와 '행정문화교류협정서'를 체결, 교류협력의 장을 열었고 특히 페루의 훼데리꼬 살라스 총리와의 면담에선 잉카문명과 경북의 문화 교류를 추진키로 합의했다. 또 칠레의 에랄도 무뇨스 외교부차관, 갈릴레오 오꼰 메트로톨리탄 주지사와 브라질 첼소 피타 상파울로 시장과 만나 자치단체 차원의 행정, 문화, 스포츠 교류 추진에 나설 것도 확답받았다.
배홍락기자 bh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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