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를 키운다-포항 선린대학

미래 지향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최고의 전문인력 대학인 포항선린대학(학장 전일평.포항시 북구 초곡리).

실무형 전문가와 미래창조인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선린대학은 급속히 늘고있는 디지털 정보화시대 전문인력 수요에 대비, 인터넷과 컴퓨터 응용계열에 웹개발.전자상거래.인터넷방송.컴퓨터 네트워크 전공학과를 추가로 신설해 내년 학기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또 경찰관련학과에 대한 젊은 세대들의 인기가 높아지는 입시경향을 반영해 100명 모집정원의 경찰행정학과를 신설, 경찰행정에 필요한 기본업무를 익힐 수 있는 교과 및 실무과정을 편성했다.

패션 코디네이션과는 e-패션디자인 계열로 바꿔 △패션뷰티 디자인 △코디네이션 △모델전공으로 나눠 모집하기로 했다.

현장 적응력이 강한 인재를 키우기 위해 산학협력과를 산학협력처로 격상해 활동을 강화하고 교내 모든 전산강의실에 인터넷선로를 확보, 900여대 컴퓨터를 통해 전산실무기초를 다지도록 하고 있다.

특히 금년 5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창업보육센터 사업자로 지정받아 개소한 선린대학 창업보육센터는 새로운 벤처기업육성과 산.학.연.관의 효율적인 연구지원체계를 구축, 벌써 7개업체가 입주해 미래 벤처기업의 꿈을 키우고 있다. 선린대학은 지난해 9억7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 전체 2천500여명의 학생중 1천360명(53%)이 장학금 혜택을 받았으며 금년에는 전체입학자의 48%인 700여명에게 입학성적우수, 수능성적우수, 실업계 고교출신 특별장학금 등의 명목으로 3억4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31년의 연륜과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자랑하는 간호학과는 졸업생의 100%가 취업되며 전산회계정보와 건축엔지니어링, 인테리어 디자인 등 건축계열, 피부미용과 등도 갈수록 수요가 늘어나는 인기학과.

세계화 추세에 부응, 호주 국립 뉴카슬 대학과 미국 캔사스 엠포리아 주립대, 중국의 산서 및 하북사범대학 등과 학술교류 및 학생교류협정을 체결하였으며 해외유학, 어학연수생들에게는 학교에서 장학금을 지원해주고 있다. 현재 6명의 학생이 선발돼 엠포리아 주립대 유학지원을 하였고 중국대학에도 3명의 학생이 어학연수 과정을 밟는 등 해외교류의 폭이 확대되고 있다. 또 4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최신기숙사는 외지에서온 학생들이 마음놓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고 있다.

입학정보문의(054)260-2222, http://www.sunlin.ac.kr

포항.정상호기자 falcon@i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