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도, 부실공기업 구조조정 외면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공기업 구조조정이 국가적 현안으로 대두된 가운데 경북도 산하 공기업들도 부실이 심화되고 있어 민영화나 대대적인 구조조정 등 대수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게다가 이에 대한 관리.감독 책임이 있는 경북도마저 비위나 예산의 부적절한 집행에 대해 대부분 훈계나 회수 등 최저 수준의 징계 조치에 그쳐 문제 해결의 의지가 없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박종욱 의원(청송)에 따르면 지난해 13억원의 적자를 보인 김천의료원의 경우 수당으로 지급되던 체력단련비를 올 10월부터 매달 15만원씩 본봉에 가산, 연간 부담액을 4억3천만원이나 늘렸다는 것이다. 또 김선종 의원(안동)은 김천의료원이 간호직 직원에 대해 정원을 초과해 승진시켰는가 하면 당직수당이나 교통비도 부당 지급했다고 지적했다.

도 감사관실이 도의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이같은 부실 경영은 포항의료원에서도 재산관리.직원감독 부실, 예산집행 부적절 등 비슷하게 나타났으나 감사결과는 관련자에 대해 주의 촉구, 훈계, 노력 당부 등에 머물렀고 재정적으로도 회수조치 선에 그쳤다.

경북개발공사의 경우도 구미에 미분양 아파트가 1만2천세대나 되고 자본잠식 상태에 이르도록 한 것은 경영마인드 부족의 대표적 사례로 지적되고 있으나 도는 본격적인 감사를 외면, 경영개선 노력은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이동관기자 llddkk@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CBS 라디오 생방송 인터뷰 도중 이재명 대통령의 방문을 이유로 전화를 끊어 논란이 일었고, 이후 보좌진의 착오로...
한국가스공사가 캐나다 자회사인 코가스 캐나다 에너지 유한회사에 7천670억원을 출자하여 지분을 100% 확보할 계획이며, 이는 LNG캐나다 ...
우정사업본부는 최근 가짜 '우편물 도착 안내서'가 발견되며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 안내서는 실제 형태와 유사하게 ...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28일,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8000명 이상이며 추가로 1만명을 더 배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