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기에 부착된 기존 트레일러보다 다용도의 작업효과를 거둘수 있는 트레일러가 개발돼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청송군 농업기술센터는 28일 청송군 파천면 신기리 한 과수원 농과에서 청송사과재배 농업인 연구회원(회장 장금식)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운기 부착형 다목적 트레일러 시연회를 가졌다.
청송군 농업기술센터가 개발한 부착형 트레일러는 기존 경운기에 농약살포용 SS분무기(구입비 2천여만원)를 장착한 농기기로 농가에서 농기계 구입비 1천900여만원의 절감되는 효과를 거둘수 있다.
부착형 트레일러는 또 과수원에서 가장 많은 노동력이 소요되는 적과, 수확, 농약살포, 상자 쌓기 등 작업에 30~40%정도의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박용학 소장은 "농업인 현장애로기술 해결을 위해 경운기엔진을 이용한 전정가위와 톱을 부착해 작업하도록해 작업의 효율을 높일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했다.
청송·김경돈기자 kd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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