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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회관 자원활동센터 김말조회장 목련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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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참여욕구와 잠재능력을 지닌 여성들의 봉사활동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김말조(66) 대구시 여성회관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장이 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00년 세계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

2001년 UN이 정한 '세계자원봉사자의 해'를 앞두고 목련장을 수상한 김씨는 초등교장을 퇴임한 남편의 적극적인 외조 아래 과학적으로 여성회관 자원활동센터를 운영했으며, 여성들의 사회의식 변화에도 솔선수범하며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작은 봉사가 모여 따뜻한 사회를 만든다"고 믿고 있는 김씨는 16년전인 84년 11월에 대구부녀아동상담소 인력은행에 자원봉사자로 봉사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여성회관 자원활동센터에 소속된 532명의 여성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교도기관의 장애아동 수업보조, 소년범의 사회복귀 상담, 노인시설 의류제작, 치매환자들의 휠체어 산책과 농악단 구성, 행려자 급식, 자원재활용 운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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