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오양 비디오' 사건으로 연예활동에 타격을 입은 탤런트 오현경씨가 '현경이'로 이름을 바꿨다.
오현경 팬클럽(www.1004center.net·대표 황주성)은 8일 "지난 10월말부터 인터넷을 통해 오현경씨의 새 이름을 공모해 500여명으로부터 의견을 받아 '현경이'를 새 이름으로 정했다"고 발표했다.
팬클럽측은 "연예인들의 섹스비디오 사건이 터질때마다 대중매체들이 이른바 '오양'이나 '제 2의 오양' 등의 표현을 통해 오현경씨를 거론하는 것이 안타까웠다"면서 "오현경씨도 새 이름에 만족감을 표시했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