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한국의 유엔예산분담률이 1%에서 1.8%로 올라가면서 우리나라의 유엔 분담금이 크게 늘어난다.
특히 평화유지군(PKO) 분담액은 한국이 지금까지의 C그룹(개도국) 적용에서 B그룹(선진국) 적용으로 바뀌기 때문에 큰 폭으로 올라가게 된다.
우리나라의 유엔정규예산 분담금은 올해 1천60만달러에서 내년에는유엔 예산 12억달러(추정)의 1.8%인 2천160만달러로 2배 이상으로 급증한다.
PKO 관련 분담률의 경우 그간 1%에 C그룹 소속국으로 80%의 할인을 받은 0.2%(올해 기준 440만달러)만 냈으나 내년에는 협상이 잘 될 경우 1천950만달러, 그렇지않을 경우 2천만달러가 훨씬 넘는 분담금을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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