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대구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3.4도까지 떨어지면서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다.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춘양 영하 7.6도, 안동 영하 7.0도, 구미 영하 4.8도, 울진 영하 3.5도, 포항 영하 2.9도 등이었다. 올 겨울 대구의 최저기온은 지난달 22일 기록한 영하 1.5도였다.
대구기상대는 "우리나라 북쪽 약 5km 상공에 영하 45도 정도의 찬 공기덩어리가 형성돼 있는데다 한랭건조한 대륙성 고기압이 확장되면서 12일 춘양지방의 최저기온이 영하 13도까지 떨어지는 등 추운 날씨가 당분간 이어지겠다"며 "추위는 13일 오후부터 풀리겠다"고 예보했다.
한편 지난 9일 오후 6시51분쯤 경북 영덕 동쪽 약 90km해역(진앙지 북위 36.5도, 동경 130.0도)에서 리히터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했다.
올들어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지진중 가장 규모가 큰 이번 지진으로 영덕과 울진, 포항, 안동 등지에서 책상이 흔들리는 정도의 진동이 감지됐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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