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은 12일부터 15일까지 3박4일동안 평양에서 제4차 남북장관급회담을 개최한다.
이를 위해 박재규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한 남측 대표단 38명은 12일 오전 10시 김포공항을 출발해 평양에 들어간다.
이번 회담은 올해 마지막 남북회담으로 6.15 공동선언 이후의 남북관계 총결산과 내년도 사업추진 방향 등을 중점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남측 대표단은 이번 회담에서 △경협 4대 합의서 공식서명 △이산가족의 생사 주소확인, 서신교환 △경제시찰단 및 한라산 관광단 방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서울방문 일정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남측은 또 한적 총재의 월간지 인터뷰 내용에 대한 북측의 비난과 제2차 이산가족 상봉때 발생한 남측기자 억류사건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할 방침이다.
정부 당국자는 이와 관련 "이번 회담은 올해 열리는 마지막 회담이기 때문에 짚을 것은 짚고 풀 것은 풀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상곤기자 lees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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