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유통-대구토종 '납짝만두'서울 진출

대구 토종식품으로 알려진 '납짝만두'가 최근 서울.경기 일원에 진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60년 넘는 국수제조 회사인 풍국면은 납짝만두를 대량 생산 서울.경기 일원의 이마트.프라이스클럽.홈플러스.월마트 등에 납품하고 있다. 올해초 진출 당시엔 납짝만두를 잘 아는 현지의 지역출신 주부들 사이에서 '향수식품'으로 구매가 이루어지다 차츰 소비가 대중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했다는 것.

요즘은 자체상표 부착 납품을 비롯 하루에 100만원 정도 매출을 올리고 있지만 점차 대구납짝만두의 인기는 확산될 것이라는 게 회사측의 분석이다.

최익진 실장은 "처음 진출 당시 바이어와의 접촉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앞으로 제품의 질을 더욱 향상시켜 전국시장을 두드려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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