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3사관학교(교장 송영근소장)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민·군 협력체제 구축에 적극 나섰다.
3사관학교는 15일 오후 문무관에서 송 교장 및 군간부와 박진규 영천시장, 박달회 시의장 및 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사관학교와 영천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세미나를 개최했다.
주제발표한 김정식 3사교수는 "박사 53명, 석사 38명을 보유한 지역내 최고 전문지식집단인 3사와 영천의 문화·경제적 기반을 융합시켜 지역을 발전시키자"고 제의했다. 또 3사관학교 250만평 교정과 극장, 연병장 등을 지역민들의 야외결혼식장과 청소년 병영체험훈련장 등으로 활용하자고 제안했다.
이태곤 영천시 기획감사실장은 영천시와 3사 공동 체육대회 개최, 3사와 지역 기관단체 및 학교, 기업체의 자매결연 등을 제의했다.
영천·서종일기자 jise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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