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대·외국인 겨냥 냄새제거 된장 생산
지역 벤처기업 '효성 푸드텍'은 첨단기술로 무장, 현대화 된 된장을 생산하고 있다. 효성 푸드텍의 '효가 된장'은 우선 겉모양부터 독특하다. 국내에서 처음 과립 형태로 만들어진데다 기존의 된장 냄새가 많이 나지 않아 언뜻 봐선 된장이라고 알아차리기 힘들 정도.
"된장 냄새에 익숙하지 않은 신세대들과 외국인들을 주요 판매 대상으로 잡고 있습니다. 냄새가 약한데다 생산 후 몇달만 지나면 변질되는 일반 제품과 달리 5년이 지나도 변질되지 않아 해외수출도 쉽지요"
올해초 대구가톨릭대학 식품공학과 대학원생·졸업생들이 설립한 효성 푸드텍의 지도를 담당하는 김순동 교수의 설명이다.
외관이 특이한 만큼 제조과정도 독특하다. 우선 국산 햇콩만을 골라 특허 등록한 '오존수 세척법'으로 콩을 씻는다. 콩에 남아 있는 농약을 거의 완전히 제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된장에 남아 있는 미생물중 순수하게 메주 제조에 필요한 미생물만을 분리하고 냄새제거를 위해 녹차를 가미, 생산된 된장을 현재 특허 출원중인 효성 푸드텍만의 저염숙성 기술로 건조시켜 과립형태로 만들어 낸다.
김교수는 "우리 교포들이 많이 거주하는 미국·일본에 수출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문의(053)766-1233.
김가영기자 k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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