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체 부도와 농한기 시작에 따른 일용직 근로자들의 일자리가 줄어들면서 대구경북지역 실업률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22일 통계청 경북통계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11월 대구지역 실업률은 지난 10월보다 0.2%포인트 상승한 4.4%, 경북지역은 0.1%포인트 상승한 2.0%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8월을 정점으로 하락세를 보였던 실업률이 건설업체들의 잇따른 부도로 건설노무자의 실업이 늘어난데다 수확기가 끝나 농업취업자가 감소한데 따라 또다시 상승하기 시작한 것으로 통계청 관계자는 분석했다.
한편 전국의 실업자는 지난 10월보다 3만7천명 늘어난 79만7천명으로 3.6%의 실업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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