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여성의 역할에 대한 정체감 확립이 중요합니다. 도시나 도시 근교 농촌·어촌 여성들에게 골고루 교육 기회를 부여해 여성들이 주체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사장 이의근 경북도지사) 신임 원장으로 임명된 최외선(55·영남대 가정관리학과 교수) 원장은 무엇보다 지역여성의 의식 변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노령 인구 중 평균 수명이 긴 여성 인구가 상당히 많은데도 이들에 대한 노후 복지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여성 노인 인구에 대한 심리적·사회 복지적 지원이 강화되도록 힘을 쏟겠다고 했다.
내달 2일 취임식을 갖는 최 원장은 가족치료분야의 전문가로 현재 21세기 경북발전위원회 분과위원, 영남대 평생교육원장, 한국미술치료학회장, 한국미술치료연구소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영수기자 stel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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