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위해 올해 추진하는 각종 공공투자사업 814건 5천487억원의 90%인 4천938억원을 상반기중 조기 발주키로 했다.
도가 조기 발주키로 한 사업은 국.도비가 지원되는 1억원 이상 각종 건설사업 등 공공투자 사업으로 도가 직접 시행하는 사업이 106건 1천606억원(도로사업 92건 1천362억원, 치수사업 14건 244억원), 시.군 사업이 708건 3천881억원(도시 토목사업 140건 1천91억원, 도로사업 468건 2천409억원, 치수사업 100건 381억원) 등이다.
경북도는 이를 위해 국고보조금, 양여금 등이 조기 배정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협조 요청하는 한편 주요 투자사업 예산의 70%이상을 상반기에 집중 배정하고 선급금, 하도급대금 직불제도 등을 적극 활용, 지역업체의 자금난을 덜어주기로 했다.
도는 10일 도.시.군 건설관계관 영상회의를 열어 23개 시.군에 이같은 지침을 내리고 도본청 공무원으로 지도점검반을 편성, 추진상황을 점검키로 했다.
홍석봉기자 hsb@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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