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유감은 사과와 같은 뜻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은 12일 한국전쟁 초기의 노근리 양민학살사건과 관련, "유감(regret)"을 표명한 것은 개인적으로 볼 때 "사과(apology)"와 다를 바 없다고 말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지난 11일 발표한 자신의 노근리사건에 대한 유감 성명이 진지한 사과가 아니라는 비판에 언급, 한국측과 함께 노근리사건 진상조사에 나선 관계자들이 '유감'이라는 단어를 사용키로 합의한 것은 잘못된 행동의 책임이 육군의 지휘계통의 상부,즉 미국 정부에 있다는 증거가 확실치 않기 때문에 "법률적.정치적 의미에서 적절한 것으로 판단"했던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노근리사건의 책임 소재 규명이 실질적인 문제였지만 "순전히 인도적 관점에서 볼 때 발생하지 않았어야 할 일이 발생했음을 우리가 알고 있다는 사실에는 차이가 없다"면서 "우리는 그 일에 대해 깊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또 미국측의 진상보고서가 겉발림이라는 한국 피해자들의 주장에 대해 자신은 분명히 조사관들에게 조사가 겉치레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점을 밝혔다면서 "우리는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삼성전자와 SK 등 주요 기업들이 영남권에 대한 312조원의 투자 계획 중 107조원을 올해 집행할 예정이며, 정부는 기업들의 투자 속도감을...
스위스 명품 시계 제조사 오데마 피게가 8월 31일까지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무료 체험형 전시 '시간을 빚다: 르 브라쉬에서 부산...
대구 군위군이 조성 중인 180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1단계 사업이 다음달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김진열 군위군수는 시설 점검을 통해 이용자의...
제13호 태풍 돌핀이 9일 중국 저장성 위환 인근 해안에 상륙하면서 상하이의 두 공항에서 약 1384편의 항공편이 취소되었고, 저장성 원저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