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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명성 다시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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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문시장이 전국 3대 시장의 명성을 되찾기 위한 혁신에 나섰다.서문시장이 올들어 중점 추진 중인 사업은 젊은층을 끌어들이기 위한 인터넷쇼핑몰 구축.

서문시장상가연합회(회장 전용석)는 지난해부터 인터넷쇼핑몰(www.seomunsijang.taegu.kr) 사업을 추진, 현재 서문시장의 유래와 규모 등에 대한 자료를 마련했으며 개별 상가를 대상으로 가입 희망자를 받고 있다.

연합회는 시스템이 완료되면 2~3명의 전담인력을 배치해 고객들이 안방에서 인터넷을 통해 물품을 구입할 수 있게된다고 밝혔다.

인터넷사이트를 통해 고객들의 희망과 불만 사항을 접수받아 이를 시장 운영에 적극 반영토록 했다.

또 오는 3월까지 주차빌딩 1층에 '만남의 광장'을 만들 계획이다. 여기엔 아기놀이방과 전시회 등을 열수 있는 문화공간 2곳이 들어서 고객과 시민들에게 무료 제공된다.

편리한 쇼핑을 위해 지구별 건물을 연결하는 구조물을 설치한다. 현재 1지구와 2지구의 연교 보수공사가 진행 중이며 2지구와 5지구간 연교를 증설할 계획이다.각 지구별로 연결되는 육교 위에 덮개를 설치해 비나 눈이 올 때 고객들의 불편을 덜도록 할 방침이다.

야간쇼핑을 위해 시장내 30~40개의 가로등을 추가 배치키로 했다. 이와 함께 동산상가쪽인 시장 동편과 5지구쪽인 서편에 한글과 영문으로 된 아치형 대형 안내표지판을 만들어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돕기로 했다.

전용석 회장은 "서문시장은 출생에서 장례까지 필요한 모든 용품이 갖춰져 있어 할인점, 백화점과 차별화할 수 있다"며 "젊은층을 유입하고 시대 흐름에 발맞추기 위해 인터넷쇼핑 사업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김교영기자 kim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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