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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 경산노인병원 29일부터 진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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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립 경산 노인전문요양 병원(이사장 변해견)이 오는 29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

경산시 상방동 경상병원옆에 33억원의 예산을 들여 90병상 규모로 지은 경산 노인전문요양병원은 경상병원이 경북도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한다.

도립병원이어서 간병료(24시간) 및 입원 진료비가 월 100만원 정도로 일반 노인병원보다 30~40% 싸다.

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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