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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 중소기업협동조합 중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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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경제 시대에 맞게 중소기업도 변해야 하고 중소기협 중앙회도 여기에 걸맞는 위상 정립을 해야 합니다"지난해 11월 중소기업협동조합 중앙회장 보궐선거에 당선된 후 30일 대구를 찾은 김영수(60)회장은 "홈쇼핑 채널을 만들고 전자상거래를 준비하는 등 다양한 변신을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대구시와 공동으로 추진중인 구50사단 부지내 중소기업제품 상설판매장 건립은 그동안 위치선정 문제로 난항을 겪었으나 조만간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오는 2월말 있을 중앙회장 선거에도 출마할 것임을 분명히 선언한 김회장은 중소기업도 과감한 아웃소싱을 통해 모든 것을 혼자 하던 경영 행태를 탈피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치권과의 협의를 통해 단체수의계약 폐지 유보, 외국인고용허가제 도입 유보 등을 이뤄냈지만 언제까지 정부의 우산 속에 있을 수는 없다"고 강조한 그는 전문화 된 중소기업만이 살아남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전국 조합을 능가하는 지역조합들이 많은 실정에서 중소기업협동조합법을 개정, 지역 조합에도 중앙회 정회원 자격을 줘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협동조합계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겠으나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다고 밝혀 다소 부정적인 견해를 피력했다. 김회장은 경북 영양 출신으로 경기도 안산에서 연간 1억달러 정도를 수출하는 전자업체 케드콤을 경영하고 있다.

최정암기자 jeonga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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