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의 패션몰들이 설을 지나면서 각종 이벤트를 기획, 고객모으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들 패션몰들은 각기 특색을 살린 여러가지 행사를 마련 봄신상품 판매 및 겨울상품 정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난 연말 문을 연 베네시움은 3일 오픈기념행사를 갖고 현재 실시하고 있는 경품행사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베네시움은 24일까지 매장을 찾는 전고객을 대상으로 응모권을 접수받아 추첨을 통해 승용차·냉장고·컴퓨터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엑슨밀라노는 고객중 졸업장과 자사카드 영수증을 가져오는 1천명에게 선물을 주는 행사를 비롯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놓고 있다. 엑슨밀라노는 이외에도 2월 한달동안 도전 100곡, 발렌타인데이 행사, 즉석미팅 등을 준비 고객참여 위주의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대구디자이너크럽은 10일부터 14일 사이에 200명이 참여하는 미팅이벤트와 17일부터 24일까지 제1회 대구디자이너크럽 가요제 등을 계획하고 있다. 또 2월 한달동안 졸업·입학시즌을 맞아 봄신상품 10%할인권 등을 나누어주는 행사도 벌인다.한편 아이미즈도 2월에 신학기 사은행사·가격할인 행사를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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