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여성연합회는 다음 달 2일 오전 11시에 전국 각 교회에서 일제히 2001년 세계기도일예배를 가진다. 이 행사는 전세계 180여개국의 교회여성들이 동시에 갖는 예배행사로 올 해로 114주년을 맞는다.
올 해 주제는 남태평양의 작은섬 사모아 교회여성들이 작성한 예배문으로 '깨닫고 기도하며 행동하자(시편 143장 10절)'. 사회에서 성적 차별과 성폭력.가정폭력의 희생양으로 살아가는 사모아 여성들뿐 만 아니라 전세계의 고통받고 억압받는 여성들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행사다.
대구지역의 세계기도일 예배장소는 제일감리.영지.성북.제일.삼덕.대봉.신암.동촌제일.진원.효목.시민성결교회 등이다. 문의 02)708-4181, 053)762-6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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