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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교구 복지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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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5년 성영애회 발족'고아 돌보기' 첫 활동전국 교구 가운데 사회복지활동을 가장 활발하게 펴고 있는 천주교 대구대교구의 사회복지역사는 교구가 설정되기 이전부터 시작됐다. 올해로 대구대교구의 복지사업이 시작된지는 116년, 복지시설이 문을 연지는 86년이 되었다.

이문희 대주교(대구대교구장)는 "대구에서 선교사가 활동을 시작할 때부터 구빈사업을 시작한 것이 로베르 신부의 편지에 나타난다. 1885년에 성영애회가 발족되고, 가난으로 버려진 많은 어린이들을 돌보기 시작한 것이 대구교구 사회복지사업의 시작"이라고 대회를 앞두고 미리 발표한 격려사에서 썼다.

1911년 4월8일 교구가 설정되고, 안세화 드망즈 주교가 부임한 후 샬트르성바오로수녀회가 대구에 진출하면서, 1915년에 백백합보육원(대구시 중구 남산동)이 문을 열게 되어 복지시설이 정식으로 시작되었다.

"교구설정 90년이 지난 오늘날 과연 초기교회의 사랑을 계속 실천하고 있는지 우리의 자세를 가다듬어야한다"는 이대주교는 "사회복지대회를 통해 신앙 선조들이 물려준 아름다운 삶의 방식을 모든 이에게 전하려 한다"며 모든 신자가 함께 사랑을 나누며 살아가야 할 것을 다시한번 강조한다.

최미화기자 magohalm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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