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전두환 전대통령 고향방문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전두환 전 대통령은 16일 일본의 교과서 왜곡파문과 관련, "자존심이 상하는 일로 내 재임시절에도 그런 일이 있었다"며 "그러나 예나 지금이나 힘이 없으면 크게 외쳐도 주장이 아니라 비명에 불과하고 우리가 소리지른다고 일본은 눈도 깜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일본은 세계 2대 강국으로 국력에 걸맞은 역사도 만들고 군사력도 키우고 곧 헌법도 바꿀 것"이라며 "또다시 일본에 당하지 않으려면 말로만 소리지르지 말고 실천이 중요하다"고 덧붙혔다.

중국의 마늘수입 압력에 대해서도 전 전 대통령은 "어쩔 수 없는 엄연한 현실로 안 사올 수 없을 것"이라며 "머지않은 장래에 우리가 힘을 길러야 하며 우리 힘으로 통일도 이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들어 처음으로 고향을 찾은 전 전 대통령은 이날 저녁 대구 파크호텔에서 대구공고동문회 주최로 열린 '노희찬 대구상의회장 취임 축하연'을 겸한 초청 만찬에서 이같이 말하고 국민들의 단합된 힘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전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부인 이순자씨와 함께 고향인 합천을 찾아 선영을 참배한 후 고향주민들과 점심을 함께 한뒤 김혁규 경남지사 등의 안내로 마무리공사가 한창인 '임란창의기념관'과 '황강딸기수출작목회' 등을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동관기자 llddkk@imaeil.com

합천.정광효기자 khjeong@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대구경북 지역은 심각한 공군 비행장 소음 피해를 겪고 있으나 정부 정책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으며, 대구의 소음 피해 인원은 지...
최근 통계에 따르면 의사 개원의의 평균 사업소득이 4억원을 넘어섰지만, 피부·미용 분야와 대형 비급여 진료기관의 고소득이 평균을 끌어올린 결...
고 최불암의 빈소에는 생전 아동복지에 힘쓴 그의 나눔을 기억하는 시민들이 찾아와 추모했으며, 특히 초록우산과의 인연이 깊었던 고인은 아동복지...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사전투표 참여자가 5천600만 명을 넘어서며 민주당 승리가 유력해 보이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부는 비..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