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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자녀 대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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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자녀 대화법

고도의 산업화로 핵가족화 현상이 심화되면서 부모 역할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할아버지와 손자 등 3세대가 공존하는 대가족 제도하에서는 식구들이 함께 생활하는 것만으로도자녀교육이 자연스럽게 이뤄지지만 부부 맞벌이로 부모.자녀가 집에서 많은 시간을 갖지 못하고 또 자녀가 한, 두명 뿐인 가정에서는 어린 자녀 교육에 대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제는 자녀를 학습적인 측면 뿐 아니라 가정교육 차원에서도 잘 가르칠 수 있도록 '부모교육'이 필요한 시점에 와있다.부모 교육의 출발점은 자녀와의 대화이다.

TV, 컴퓨터 등 자녇르이 부모없이 독자적인 시간을 갖는 기회가 늘면서 가정내에서 부모와 대화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대부분 부모들은 자녀와 대화를 갖는데 일방통행식의 명령이나 지시를 하는 경향이 많다.

그러나 자녀와의 대화 역시 의사 교환이며, 서로간의 의견을 존중하는 방식으로 이뤄져야만 소기의 교육효과를 거둘수 있다.조성자(대구가톨릭대 아동학과)교수는 부모들이 자녀와 대화를 가질때 우선적으로 부모들이 자녀에 대해 인격을 존중하는 태도를 가져야 할 것이라고 충고한다.자녀를 한 개인으로 존중하고 성실한 마음으로 대하며 공감적으로 이해하고 자녀의 의견을 수용하는 태도를 지녀야만 자녀가 대화를 하기위한 마음의문을 연다는 것.

이후 대화에 있어서도 의사표현을 어떻게 하고 또 자녀의 의사를 어떻게 받아들이며, 부모와 자녀간 의견차이 등 문제해결을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가를 차근히 생각하고임해야 한다.

이를 위해 부모와 자녀간에 있을 수 있는 상황을 설정하고 역할놀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대화를 이어나가는 방법을 개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특히 자녀와의 대화시 각 상황마다 명령, 지시 경고, 위협 설교 비판, 우롱 둘러대기 등 나쁜 점에 대한 평가를 기록해, 부모로서 개선해야 될 점을 반성해보도록 한다.

자녀의 나쁜 버릇이나 행동을 고치는데 있어 부모로서의 '엄마, 아빠입장에서는 이랬으면 좋겠다'고 의사를 전달하는 것이 최선의 방책이며, 그래도 고쳐지지 않을 경우는 오랜 대화를 통해서 자녀들이 스스로 잘못을 깨닫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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