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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근씨 첫 시집 '행복한 감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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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란 춤은 왜 이리 무겁고 지루할까'. 계간 '시와 반시'로 등단한 지역 시인 김영근(영남고 교사)씨의 첫시집 '행복한 감옥'이 발간됐다. 시인은 시집에서 인간의 존재상황에 따른 삶의 풍경을 시적언어로 형상화하고 있다. 인생이란 감옥이요 덫과 같은 장(場)임을 알면서도 그는 처절한 가슴으로 삶을 수락한다. 삶의 비극적 조건을 조금이라도 가볍게 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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