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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락 대구지방세무사회 신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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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서 가장 큰 조세전문가 단체인 대구지방세무사회의 위상을 제고하고 납세 유관 기관과의 유대를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1일 열린 대구지방세무사회 제27회 정기총회에서 한강락 세무사가 제16대 회장에 선출됐다. 대구지방세무사회장으로 국세청 관서장(세무서장) 출신이 선출된 것은 14년만의 일이다.

한회장은 "회원간 화합을 다지는 장을 만들고 회원들이 조세행정의 일선에서 납세자와 과세당국의 교량역을 다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회장은 특히 "2002년부터 소득세 기준 경비율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세무사의 책임과 역할이 더욱 증대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세무사회 차원에서 이에 대한 사전 대비에 나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회장은 이밖에 △대구지방세무사회 독립채산 조직인 친목회를 활성화해 회원간 유대를 더욱 강화하고 △세무사회관 건립을 추진하며 △세제 당국에 대한 적극적인 건의 등을 통해 불합리한 세무 제도를 개선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한회장은 64년 영남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66년 국세청 제1회 세무공무원으로 채용되어 영주세무서장, 대구지방국세청 징세조사국장, 서대구세무서장 등을 지냈다.

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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