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받은 2000년 농촌지도사업 최우수상금으로 제초제를 사용하지않는 친환경 포도재배 시범사업에 나섰다.
영천시농업기술센터는 상금 1억원중 3천750만원을 들여 75농가 15㏊의 포도밭에 부직포를 깔아 제초제가 필요없는 포도밭으로 조성했다. 부직포가 깔린 포도밭은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잡초가 거의 자라지 않는데다 토양의 과다한 습기와 건조상태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
농업기술센터의 정철현 경제작물계장은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농업으로 포도를 재배, 소비자들의 호응이 기대된다"며 효과를 봐가면서 확대실시할 계획이라고 했다.
영천.서종일기자 jiseo@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3500억 달러 선불 지급, 외환부족 우려에…美 "달러 대신 원화로 투자"
[단독] 中 건보료 55억원 흑자? 6조원 받아갔다
대법원 휘저으며 '쇼츠' 찍어 후원계좌 홍보…이러려고 현장검증?
대법정 법대 오른 범여권 의원들, 주진우 "사법부 짓밟는 상징적 장면"
[단독] 카카오 거짓 논란... 이전 버전 복구 이미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