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디자이너 김선자씨가 26일 오후8시 대구의 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제51차 JCI 아.태대회 폐막식에 초청돼 패션쇼를 가진다.
김선자씨는 이번 쇼에서 우리 전통의상의 선과 색의 아름다움을 현대의상에 접목시킨 작품들과 여성의 우아함을 절제된 아름다움으로 표현한 작품, 현대적 여성미가 돋보이는 작품 등을 중심으로 2001 봄.여름시즌에 맞춘 작품 70여점〈사진〉을 선보인다.
김씨의 패션쇼는 지역의 각계 인사와 JCI 아.태대회에 참석한 각국의 청년 기업인들이 관람, 대구 패션의 위상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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