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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고수 이선달의 주식투자-호재와 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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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폭등한 날 서울증시는 기다렸다는 듯이 폭등하고 뉴욕증시가 폭락한 날서울증시도 기다렸다는 듯이 폭락한다. 그래서 뉴욕증시가 또다시 폭등한 날 잔뜩 기대를 걸고 아침 시초가에 고가로 추격매수한 일반투자자들은 전강후약의 장세속에서 잔뜩 손해만 보게 된다.

선도세력들은 어떠한 상황도 놓치지 않고 치밀한 사전계획에 따라 일반투자자의 허를 찌른다. 호재가 출현한 날은 투자자들이 모두 주식을 매수하려 할 것이니 주식을 매도하기에는 더없이 좋은날이며 반대로 악재가 출현한 날은 불안한 일반투자자들의 투매물량을 저가에 매수하기 위한 기회임을 그들은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미국의 경제가 세계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기 때문에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과거 어느 때보다 비교할 수 없이 크다 할 것이다. 따라서 미증시의 등락이 우리증시에 미치는 영향도 간과할 수는 없다.

그러나 뉴욕증시가 상승하면 서울증시도 상승하고 그쪽이 하락하면 이쪽도 하락한다는 식의 논리는 옳지 않으며 증권시장의 실상을 모르고 하는 말이다. 미증시의 하락은 핑계일 뿐 선도세력들이 자신들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종합주가지수를 폭락시킨 것이다.

폭등도 폭락도 언제나 명분이 따르게 마련이다. 이토록 증권시장의 호재와 악재는 주도세력에 의해 철저하게 이용되고 있다.

특정종목의 재무구조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호재와 악재가 아니라면 충격은 오래가지 않는 법이다. 따라서 무작정 흔들리지 말고 시장이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신속히 판단해야 할 것이다.

그쪽은 그쪽대로 이쪽은 이쪽대로 가야할 길을 가고 있을 뿐 서울 증시가 뉴욕증시를 따라 움직이는 것은 오직 서로의 갈길이 같을 때 뿐이다.

〈www.cybergosu.com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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