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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용 회장 최다득표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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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용 대한체육회 회장이 오는 7월 16일 모스크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현 위원장 후임으로 선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에서 발간되는 올림픽 패밀리용 내부 소식지 '스포르트 인테른(Sport Intern)'은 최근호(5월18일자)에서 각국 IOC 위원들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김 회장이 IOC 위원장 1차 투표에서 최다 득표를 할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이 소식지에 따르면 'IOC 위원장 투표를 한다면 누구에게 투표할 것인가'의 질문에 1차 투표에서 김 회장이 48~50표로 가장 많은 표를 얻고 이어 자크 로게(벨기에) 집행위원 40~42표, 리차드 파운드(캐나다) 위원 18~20표, 아니타 디프란츠(미국)IOC 부위원장 4~6표, 팔 슈미트(헝가리) 위원 2~6표 등을 얻을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이 소식지는 "김 회장이 최근 지지세가 큰 폭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김 회장이 1차 투표에서 50표 이상을 득표하더라도 IOC 위원들은 이를 의외로 받아들이지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지난 3월 조사와는 달리 이번 조사에서 김 회장과 로게 후보는 지지세력을늘려간 반면 파운드 후보는 현상 유지, 디프란츠와 슈미트 후보는 지지세가 각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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