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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투리 땅을 소규모 공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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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투리 땅도 잘만 꾸미면 좋은 공원이 됩니다"대구 서구청이 수년째 각종 소방도로를 개설하면서 남은 자투리땅을 소규모 공원으로 꾸미는 사업을 해오고 있다. 지난 95년부터 비산동, 원대동, 평리동 등 주택밀집지역에 소방도로를 개설하면서 남은 땅을 소규모 휴식공간인 '쌈지공원'으로 만들고 있는 것.

지금까지 조성된 '쌈지공원'은 모두 18개. 대부분이 100㎡가 채 안되는 좁은 공간이지만 느티나무, 벚나무, 진달래, 개나리 등을 심고 의자를 설치해 주민들의 훌륭한 휴식처가 되고 있다.

서구청은 이와 함께 지난 80년대초 서구 내당동 삼익뉴타운 내에 건립된 수영장에 대해 이달부터 공공근로인력을 투입, 공원을 조성하고 있다. 모두 4억원을 들여 분수대, 배드민턴장, 어린이를 위한 종합놀이대 등을 설치할 예정.

구청관계자는 "항상 녹지공간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도시민들을 위해 쌈지공원을 조성하게 됐다"며 "삼익뉴타운네 공원조성 사업도 9월말까지 공사를 끝내 답답한 도심속에 새로운 휴식처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모현철기자 mohc@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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