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이 2001년 컨페더레이션스컵 4강 진출의 운명을 걸고 1일 오후 7시30분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멕시코와 일전을 벌인다.
한국은 A조 예선 첫경기에서 프랑스에 0대5로 참패, 반드시 호주에 0대2로 패한 멕시코를 이겨야만 4강 진출이 가능한 벼랑끝에 몰린 상태라 히딩크 감독은 공격적인 축구로 승부수를 띄울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지난 프랑스전에서 제몫을 한 황선홍을 원톱으로 공격 최전방에, 고종수와 설기현을 좌, 우 윙으로 포진, 멕시코의 골문을 노린다. 히딩크와 축구팬들은 1년3개월만에 국가대표로 복귀한 한국 최고의 스트라이커 황선홍이 풍부한 국제경기 경험을 앞세워 상대 골문을 열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난 대회 챔피언으로 FIFA 랭킹 13위에 올라 있는 멕시코가 에르난데스 등 해외파 주전들의 불참으로 예전보다 전력이 많이 약화된 만큼 한국이 첫경기 참패로 위축된 자신감만 회복한다면 무난히 이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앞서 이날 오후 5시 승점 3점을 확보하고 있는 A조의 프랑스와 호주는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4강 굳히기」를 놓고 예선 두번째 경기를 갖는다. 대회 관계자는 이날 경기에 4만명 정도의 관중이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김교성기자 kg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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