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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전 인근 단층 8군데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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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성단층 존재 유무를 놓고 논란이 빚어졌던 경주 월성 원전 인근에서 활성단층으로 추정되는 단층 8곳이 발견된 사실이 최종 확인돼 충격을 주고있다.

지난달에는 울진 원전 5,6호기 건물의 기초지반 조사과정에서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단층이 발견돼 원전시설에 대한 안전성 논란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그동안 정부는 "원전 주변지역에는 지질학적으로 활성단층이 없다"고 주장해 왔다.

과학기술부가 2일 한나라당 윤영탁 의원에게 제출한 '신기지각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양산단층대, 울산단층대 및 포항~울산간 단층대를 포함하는 경상분지 내에서 23곳의 신생대 4기 단층들이 추가로 발견됐으며 이중 8곳은 연령측정 결과, 활성단층으로 추정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에 발견된 경주시 양남면의 '수렴 제1~3단층' 등 3곳은 월성 원전에서 5km정도 거리며 경주시 외동읍 모화리의 '원원사단층'은 10km 정도 떨어져 있다. 또 '개곡 제1~3단층은 13km, '말방단층'(외동읍 말방리)은 14km 거리다. 마동단층(마동리)과 괘릉단층(괘릉리)등은 현재 조사가 진행중이다.

윤 의원은 "이 보고서는 과기부 서정욱 전 장관이 파장을 우려, 영구 배포금지 조치를 내렸던 것으로 경상분지내에 활성단층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연구에는 미국의 지오크론 연구실과 캐나다 멕매스터대학, 일본 동경대학, 영국 옥스포드 대학 등이 참가했다.

김태완기자 kimch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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