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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봉양가구 전기 혜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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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전기할증료 제도를 실시해 각 가정의 에너지절약을 유도하고 있다. 하지만 노부모를 모시고 있는 우리 가정의 경우 억울하다는 생각이 든다.

노부모를 모시고 있는 경우 실제로 한가구에 2가구가 사는 것과 마찬가지인데 1가구로 등록돼 전기요금이 4배 가까이 나오는 것이다. 더구나 여름철에 에어컨을 가동할 경우, 몇곱절의 전기요금을 부담해야 한다.

연로한 부모를 모시고 사는 것에 대해 혜택을 못줄망정 전기요금 무서워서 부모를 편하게 못 모신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

정부는 부모를 모시는 가구에 대해서는 1가구 2주택의 특별 전기혜택을 주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더구나 주택이 모자라는 우리나라의 입장을 생각한다면 더욱 혜택을 주는 게 바람직할 것이다.

이금선(대구시 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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