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영화 두 편이 잇따라 개봉될 예정이다. 두 편 모두 인간과 동물의 훈훈한 우정이 돋보이는데다가 동물들의 연기 또한 볼만한 영화다.
오는 9일 개봉될 '스팟'은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누렸던 TV시리즈 '코스비 가족만세'를 연출한 존 윗셀 감독의 스크린 데뷔작. 어수룩한 우편배달부와 꼬마 악동 그리고 뛰어난 FBI 수사견의 활약상을 그렸다.
또 16일 개봉될 '재키는 MVP'의 주인공은 침팬지. 혼자서 시리얼에 우유를 타먹는가 하면 수화로 대화를 나누기도 하는 천재급 동물이다. 더욱이 스케이트를 신은 채 빙판을 누비며 스틱으로 퍽을 골대 안에 처넣는 장면은 컴퓨터 합성화면이라는의심마저 불러일으킬 정도다. 재키 역을 맡은 침팬지 버니는 미국 세인트 루이스 동물원 출신의 일곱살배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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