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 채권단은 대우차에 대해 올해 예정된 자금지원을 이달중 마무리하기로 했다.
5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올 상반기 예정된 대우차에 대한 채권단 자금지원규모는 모두 7천279억원으로 이중 지금까지 지원된 금액은 4천863억원이다.
산업은행은 나머지 2천416억원에 대해서도 금주중 배정절차를 밟아 지원을 마무리하고 7월이후에는 대우차가 별도의 자금지원없이 자력으로 갱생토록 할 방침이다.산업은행 관계자는 대우차가 지난 4월이후 2개월 연속 영업수지에서 흑자를 내고 있어 더이상의 자금지원은 필요없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대우차는 지난 98년 6월이후 34개월만인 지난 4월 67억원의 영업이익을 낸데 이어 5월에도 흑자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장동혁 "尹 면회 신청했지만…구치소, 납득 못 할 이유로 불허"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